현재 경북 의성 산불 현황 (+확산 경로 및 진화 상황,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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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경제왕 2025. 3. 27. 21:48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맞물려 산불은 인근 지역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산불은 3월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되었으며, 강한 서풍을 타고 빠르게 번졌습니다. 산불 확산 속도는 시간당 약 8.2km에 달했으며, 인접한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지역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주요 피해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체 산불 영향 구역은 **약 33,000ha(330㎢)**로 대한민국 단일 산불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합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총 23명으로 집계되었으며, 부상자는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각 지역별 피해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또한, 산불로 인해 15,369명이 긴급 대피하였습니다. 대피한 주민들은 체육관, 마을회관 등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에서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주요 문화재 및 시설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산불 진화를 위해 정부 및 관계 기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진화율 63%**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투입된 장비 및 인력
- 산불 진화 헬기: 78대
- 산불 진화 인력: 5,149명
- 진화 장비: 760대(산불 진화차, 소방차 등)
- 산불재난특수진화대: 8개 팀 배치

주요 시설물 보호를 위해 **리타던트(산불 확산 지연제)**를 살포하며, 민가와 문화재 주변에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야간 진화 계획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 늦게 약 1mm의 비가 내렸으나, 산불 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는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내일(3월 28일) 기상 예보:
- 울진, 영덕 지역에서 1mm 내외의 비 예보
- 순간 최대 풍속 8~12m/s의 강한 바람 예상
- 대기가 계속 건조한 상태 유지

이에 따라,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추가 확산 가능성이 남아 있으며, 관계 기관에서는 지속적인 감시와 진화 작업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산불 영향 지역 주민들은 즉시 대피 안내에 따를 것을 권장합니다.

현재 의성군을 비롯한 경북 지역의 산불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완전한 진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와 소방당국은 헬기 및 특수진화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은 대피 안내에 적극 협조하고, 지속적으로 산불 경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추가적인 기상 변화 및 진화 상황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므로, 안전을 위해 공식 발표를 주시하시길 바랍니다.